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내용에 대한 아카이브가 전혀 축적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기록들을 채워나가기 위한, 지나가는 시간을 붙잡기 위한 작은 몸부림으로 블로깅을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바쁘다는 핑계와 게으름, 그리고 능력의 부족으로
어느샌가 익명성에 기댄 일기장으로 전락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허세를 부리기 위하 하나의 공간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예전에 보았던 재미있었던 어느 웹툰의 한 일화를 다시 보다가
내 블로그를 쳐다보니, 이런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닌 것 같아요. ㅎㅎ
웹툰 - 이동건, 달콤한 인생 158화, 앞바리 오그리 토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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